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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23일

좌우지간... 2020. 4. 28. 22:06

자발적 퇴직후 23일이 지나고 있다.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집중력이 흐트려진다는 느낌이다.

나 혼자의 삶이 아닌 뒤섥인 상태의 공존의 삶에서,
기존과는 다른 집중력의 흐트려짐으로 느껴진다.

물론 기존 관점에서의 효율은 지금이 비교 열위에 해당한다.
그러나, 그만큼의 거리만큼,
잊고 지냈던 내 주변과의 친밀감이나 커뮤니케이션은 증가하고 있다.

But, 나의 관점은 여전히 효율성 중심의 집중도가 중심이다.
이런 판단기준이라면 자발적퇴직은 의미없는 선택이렸다.

이 느낌, 이 시점의 선택은 상당히 중요한 기로로 자리할수 있을 것이다.

기존의 방식에서 나를 바라볼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틀을 새로 만들며 나를 바라볼 것인가 하는...

답은 자명하다.
지금의 나는 많이 조급하다!
이리 조급하게, 기존의 판단기준을 고수하려함은
나의 자발적퇴직에 위배한다.

다른 방식의 기다림의 자세와
다른 방식의 관조적자세가 나에게 요구되는 바이다.

훨씬더 느긋하게 다가서야만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