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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지간... 2020. 5. 10. 15:04

2년간 거주했던 임차인이 퇴거한 빌라에 약간?의 보완작업이 필요하다.

1. 페인트칠
2년 계약마다 어김없이 도배는 새로 해주어야 한다.
초저렴하게 합지로 한다 하더라도 50만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그래서 고안한 것이 페인트칠이다.
물론, 2년마다 퇴거가 발생하면 이것 또한 보안이 필요하지만, 처음 칠했을때 페인트의 조색만 알고 있고,
약간의 노동력을 내가 발휘한다면,
5만원으로 처리 가능하다.
방2개는 떨어져나간 벽지부분만 도색하고,
색깔이 다른 안방은 방2개와 동일한 색으로 전체 도색할 예정이다.
거실의 경우 얼룩부분과 떨어져나간 부분만 보수예정

이번에 페인트가게 조색표로 알아 둔 색깔
TN0375 : 모든 방, 청록
GR1053 : 거실, 회색




2. 욕실 청소
반지하 빌라이다보니 곰팡이, 특히 타일 메지(grout)에 핀 곰팡이는 청소만으로는 처치 불가능이다.
그래서, 드레멜을 구입해서 메지를 모두 갈아내고, 줄눈을 새로할까를 고민하다, "줄눈마카" 상품을 검색해 내었다.
단지, 눈속임용이 아니라 항균, 항곰팡이 기능이 있다 하니 안성마춤이긴 하다.
메지를 갈아내고 다시 백시멘트를 바르는 일과 비교해서 마감이 어찌 될지는 미지수이긴 하다. 다만, 소요 노동력은 1/4에 해당할것 같다.

 

 

 

3. 조명
현관등이 너무 낡았다.
주저없이 12000원짜리 직부등으로 교환 예정

 

 

 

 

4. 화장실 문틀 보수
이건 퍼티 작업후 도색해야 하겠는데 "방수퍼티"가 있다하니, 페인트 가게 사장님께 문의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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