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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문수산

좌우지간... 2020. 3. 2. 19:29

covid-19 때문에 전국이 개점 휴업이다.
초중고대학생 모두 2주간 개학이 재연장되어, 3주나 지난
2020년 3월23일로 늦춰졌다.

며칠전 신청했던 굴착기기능사 필기시험 : https://stiffnes.tistory.com/m/35 또한 당국의 일방적인 취소결정으로 수원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줄었으나 이래저래 일상의 모든 것이 All-STOP된 느낌이다.

irony하게도 문수산엔 미세먼지조차 없이 청명하기 그지 없어 저멀리 북녁땅조차 보인다.
다만, 그 산에 찾아온 몇 안되는 사람들만이 서로간 두려움의 원천일뿐이다.

오른쪽 먼 능선은 북녁땅
건너편은 강화도
보이는 다리는 강화대교

문수산은 어느새 녹아 봄이 솟아나고 있는듯, 밟는 땅의 흙들이 푹신하다.

고즈넉한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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