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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집 본문
2개의 삼겹살집이 있었다.
두 가게는 초기 조건이 동일한 상태에서 오픈했다.
두 가게는 길 하나를 두고 나란히 자리해 있다.
1년이 지난 후 두 가게가 자리한 거리를 찾았다.
두 가게 모두 여전히 동일한 고기과 동일한 식재료를 납품받고 있다.
애석하게도 한 가게엔 손님이 한명도 없었고, 다른 한 가게는 하나의 빈자리만 남긴 채 손님으로 가득차 있다.
어찌된 일인가?
강릉 입암동의 2020년 7월의 모습이다.
자문 조차 없는, 손님 하나 없는 가게에 나는 앉아 있다.
나는 뭔가를 선택해야 한다.
이건 기다림, 가능성 이따위와는 차원이 다른 문제이리라.
나의 그간의 최선은 온데간데 없고,
삶은 항상 지금 준비되어 있는지를 묻고 있는 것이다.
흐르는 작은 도랑은 나의 노동력으로 방향을 바꿀수 있겠지만, 뭐 그럴것까지~~ 하는 생각도 든다.
다만 약간의 아쉬움은,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 효율과는 별개로 익숙함에 길들여져 있다는 것이다.
게으름에 익숙한 사람은 게으른 것이고,
부지런함에 익숙한 사람은 부지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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